예상치 못했던 우상과 맞대결, "무조건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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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했던 우상과 맞대결, "무조건 승리하겠다"

공교롭게도 선발 맞대결 상대도 자신의 '우상'이다.

오원석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올렸다.

김광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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