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이번 주 열리는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와 관련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하되, 그 어떤 최종 결론도 내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 정부 (인사들은) 40여일 후 들어설 새 정부에 관세 등 한미 통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넘겨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과 '2+2' 고위급 통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대선이 임박한 시기에 성급하게 협상 진도를 빼선 안 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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