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투수가 된다' 18년 전 양현종, 2025년 윤영철의 눈물 [I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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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투수가 된다' 18년 전 양현종, 2025년 윤영철의 눈물 [IS 포커스]

결과는 완패였으나, 수확이 없었던 건 아니다.양현종은 류현진과의 선발 맞대결 직후 7경기(선발 1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조금씩 입지를 넓힌 그는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21일 기준으로 통산 179승을 거둬 부문 역대 2위(1위 송진우 210승)에 이름을 올린다.양현종은 "그 경기(류현진과 맞대결) 기억이 많이 난다.

올 시즌 18년 전 양현종처럼 경기 중 눈물을 흘린 타이거즈 투수가 또 나왔다.지난 10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 1이닝 6실점 한 윤영철(21)이 그 주인공이다.윤영철은 강판 직후 더그아웃에서 고개 숙여 눈물 쏟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모습이었다.시즌 첫 등판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6실점 한 탓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윤영철은 지난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이튿날 그의 이름은 1군 엔트리에서 지워졌다.시즌 성적은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15.88(5와 3분의 2이닝 10자책점).이범호 KIA 감독은 "지금은 한 번 빼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2군에서) 머리를 식힌 뒤 돌아오는 게 낫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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