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사인은 뇌졸중 따른 심부전…“무덤에 이름 하나만 새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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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인은 뇌졸중 따른 심부전…“무덤에 이름 하나만 새겨라”

교황청이 향년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적인 사인이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발표했다.

21일 오전(현지시간) 안드레아 아르칸젤리 바티칸 보건위생국장은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 상태에 빠지고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이날 저녁 밝혔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한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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