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진 70대 남성이 3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4일 경북대병원에서 정대순(73) 씨가 간과 양쪽 신장을 각각 3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고인은 지난달 13일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던 중 추락 사고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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