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입니다"… '치킨 120마리' 주문 후 연락 두절, 또 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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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입니다"… '치킨 120마리' 주문 후 연락 두절, 또 노쇼?

군 간부를 사칭해 식당 등에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연락이 두절되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4일에는 제주에서 해병대 간부라고 밝힌 남성이 부대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며 한 천막사에 개당 50만원짜리 천막 4개를 주문했다.

이에 해병대 1사단은 부대 인근 상인들에게 안전 문자로 노쇼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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