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대전에 형제 더비까지…4강 PO 이색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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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대전에 형제 더비까지…4강 PO 이색 대진 완성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흥미로운 대진이 완성됐다.

SK는 정규리그에서 역대 최단 경기(46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백코트에선 최우수선수(MVP) 출신 SK 김선형과 KT 허훈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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