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라는 용어 속에는 어린이, 어린이의 삶, 어린이의 시간, 어린이의 시점, 이야기 속성 등등이 포함돼 있다.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 표'의 황선미 작가(서울예술대 문예학부 교수)가 등단 30주년을 맞아 문학이론서 '어린이와 더불어 사는 이야기집을 짓다'(문학과지성사)를 펴냈다.
작가는 또 동화를 "작가가 사회의 어떤 문제를 바라볼 때 어린이라는 존재와 더불어 접근하는 문학이고, 어른과 같은 공간에 놓인 어린이 편에서 사유하는 문학이며, 어린이는 어린이만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문학"이라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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