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FA 이동 끝…임성진 잡은 KB손보 '우승권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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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FA 이동 끝…임성진 잡은 KB손보 '우승권 전력'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2주간의 협상 기간을 마치고 21일 문을 닫은 가운데 어느 해보다 대어급 선수들의 이동이 눈길을 끌었다.

남자부 7개 구단 중 FA 계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KB손해보험이다.

KB손보는 여기에 더해 FA 시장에서 영입 경쟁이 치열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을 보수 총액 8억5천만원(연봉 6억5천만원+옵션 2억원)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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