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투수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투구 메커니즘이 이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홍민규는 지난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2.2이닝 55구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가장 많은 공을 던지면서 투구 체력도 선보였다.
홍민규는 "속구가 잘 안 들어가면 체인지업이 잘 통하지 않는다.그런데 최근 속구에 힘이 붙으면서 체인지업에 더 자주 속더라.커브와 슬라이더도 쏠쏠하게 쓰고 있다"며 "투구수가 많아져도 투구 체력은 자신 있다.개인적으로 나중에 선발 투수에 도전하고 싶은데 지금은 팀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올라가서 던지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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