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수로 언론인이 초대된 민간 메신저앱 대화방에서 민감한 군사 정보를 유출하는 안보 사고를 일으킨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같은 메신저앱의 별도 대화방에서 배우자 등 가족들에게도 예멘 공격 정보를 공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대화방에 대해 잘 아는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달 15일 있었던 예멘 후티 반군 공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습 전 배우자, 형제, 개인 변호사가 포함된 민간 메신저앱(시그널) 대화방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헤그세스 장관을 포함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안보 관료들의 보안 의식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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