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대법서 징역 16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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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대법서 징역 16년 확정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불법으로 처방하고 수면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염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6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심은 염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상당액을 공탁한 점을 고려해 1년 감형한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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