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 부인·동생 등과 후티반군 공습계획 공유 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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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부인·동생 등과 후티반군 공습계획 공유 물의(종합)

NYT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3월 15일 F/A-18 '호넷' 전투기의 예멘 후티반군 공습 일정 등 민감한 정보를 민간 메신저 '시그널'의 채팅방에서 공유했다.

이번 NYT 단독보도로 존재가 밝혀진 채팅방은 이와 별도로 헤그세스 장관이 장관 취임 전에 개설한 것이다.

게다가 이 채팅방은 헤그세스 장관이 개인 전화기로 개설해 이용해왔으며, 정부 업무용 공용 전화기를 통해서는 이 채팅방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의적 기밀 유출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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