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정재계 인사들 연례 회동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창립자 클라우스 슈바프(87)가 WEF 이사회에서 물러났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바프는 WEF를 통해 낸 성명에서 "이사회 의장과 이사 자리에서 즉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WEF는 전날 이사회에서 슈바프 의장의 사임을 승인하고 부의장인 페테르 브라베크레트마테 전 네슬레 회장을 임시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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