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선종] '밀레니얼 세대 첫 성인' 시성식 연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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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밀레니얼 세대 첫 성인' 시성식 연기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밀레니얼 세대 최초로 성인품에 오를 예정이던 카를로 아쿠티스(1991~2006)의 시성식이 연기됐다.

21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오는 27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희년 행사의 하나로 열릴 예정이던 아쿠티스의 시성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7월 아쿠티스가 일으킨 기적을 인정하고 시성 자격을 부여하면서 밀레니얼 세대 첫 성인품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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