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선종] 아프리카 "평화·사랑·연민의 목소리…전세계에 손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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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아프리카 "평화·사랑·연민의 목소리…전세계에 손실"(종합)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평화, 사랑, 연민의 목소리였던 교황의 선종은 전 세계에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도 "지칠 줄 모르는 가난한 사람들의 옹호자이자 기후변화에 맞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3년 초 5박 6일간 빈곤과 분쟁에 시달리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차례로 찾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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