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코리아' 현대차·포스코, 트럼프 관세장벽 같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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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코리아' 현대차·포스코, 트럼프 관세장벽 같이 넘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 전쟁으로 확대된 사업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철강업계 전통 라이벌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손을 잡는다.

두 그룹은 미국 현지에 제철소를 함께 지어 생산과 이익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도 공동 구축해 모빌리티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총 58억 달러(약 8조2200억원)를 투입해 건설하는 전기로 제철소에 포스코그룹이 공동 투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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