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남긴 생전 마지막 강론에서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과 분쟁에도 불구하고 평화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난민 등 취약 계층을 향한 포용을 촉구했으며,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는 재무장 움직임에도 경종을 울렸다.
교황은 부활절인 20일 전 세계에 전하는 축복과 강론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로마와 전 세계에'라는 뜻)에서 "나는 우리가 '평화는 가능한 일'이라는 희망을 새로이 했으면 좋겠다"면서 폭력과 분쟁의 종식을 위한 지구촌의 화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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