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스트레스' 치매 친형 목 졸라 살해한 60대 동생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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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스트레스' 치매 친형 목 졸라 살해한 60대 동생 구속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왔다.

A씨는 친형이 외출한 뒤 집을 못 찾고 실종돼 경찰에 신고하는 등 돌봄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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