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이 저렇게 한 순간에 휠 수 있나요? 산불이라도 났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남 화순 한 야산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한순간에 휘면서 인근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발전기가 산 정상부에 위치해 민가와 떨어져 있는 데다 산불로 이어지지 않아 큰 사고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발전기의 안정성과 재발 방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순 동면에 사는 60대 여성 주민은 "다른 지역에서도 풍력발전기 전도 사례가 있던 것으로 아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다니 유감"이라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재발방지책과 사고 원인을 잘 규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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