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계는 초기 비용을 낮추고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의 계약을 선호하지만, 저작권자들은 선지급 방식의 고액 계약을 요구하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소 AI 기업들은 웹 크롤링을 통한 텍스트·데이터 마이닝(TDM) 방식으로 학습을 시도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데이터에 의존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AI 학습용 도서 한 권은 75만원에 거래가 되는데 이 중에 △데이터 정제 가공비용 △중간유통업자 마진 등이 빠지면 출판사와 창작자에게 떨어지는 몫은 각각 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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