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깊은 상실감을 느끼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그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산이 우리 모두를 보다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자비로운 세상으로 이끄는 등불이 될 것이라는 믿음 안에서 위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독실한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도 엑스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한다"며 "평화, 사회적 정의, 그리고 가장 취약한 이들을 위한 그의 헌신은 깊은 유산을 남겼다"고 밝혔다.
교황은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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