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우리 정부가 제기한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신호 교란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이번 결정에는 △시카고협약 및 부속서상 원칙을 위반하는 GPS 신호교란에 대한 심각한 우려 재확인 △북한에서 발원한 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한 중대한 우려 표명 △북한의 기존 이사회 결정 및 시카고 협약 등에 대한 엄격한 준수 강력 촉구 △북한에 재발 방지 보장 요구 △이사회 의장 명의 북한 앞 서한 발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ICAO는 지난 2012년,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북한의 GPS 교란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결정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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