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지르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적장애인을 포함해 피해자 10여명에게 여성인 척 접근한 후 4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6월 피해자 부모가 "지적장애인 아들 계좌로 많은 돈이 인출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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