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한 상가 옥탑에 불을 낸 방화범이 출동한 경찰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여지은 순경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아 불이 난 마포구 대흥동의 한 상가 옥탑에 출동했다.
불이 난 6층 옥탑에 거주하던 A씨는 상의 오른쪽 주머니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는데, 여 순경이 그 이유를 묻자 A씨는 "가스 공격을 받고 있어서 호신용으로 칼을 소지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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