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반쪽짜리 '코리아 프리미엄’…투자 유인책은 과제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방안이 유인책보다는 규제에 치우쳐 ‘반쪽짜리’ 해법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李 “코스피 5000포인트, 반드시 가야할 길”…규제 강화 공약 이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업계와 자본시장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도 시장 신뢰 회복과 함께 배당 소득세 현실화 등 자금 유입을 촉진할 실질적 투자 매력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