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직업학교서 베트남 기술연수생 사기 피해…법무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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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직업학교서 베트남 기술연수생 사기 피해…법무부 나서야"

경남지역 노동계가 베트남 기술 연수생들이 김해 한 민간 직업학교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법무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은 21일 김해시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김해출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트남에서 기술 연수생 비자(D-4-6)를 발급받아 한국으로 와 김해 A 직업학교에서 사기 피해를 본 기술 연수생이 수십명이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난 2월 사기 혐의로 A 직업학교를 고발해 현재 김해중부경찰서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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