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최근 발표한 연례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오는 2027년 하루 1,400만 배럴로 정점을 찍은 뒤 2030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고 이후에는 급격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약 1,370만 배럴/일 수준의 생산량은 2050년경 약 1,130만 배럴/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IEA는 2025년까지의 세계 석유 수요 및 미국의 원유 생산 전망을 모두 하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위축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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