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홍준표 캠프가 국민의힘 책임당원 명부를 불법으로 입수해 이를 토대로 불법 여론조사를 돌려 경선에서 승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2년 3월 대선 직후) 홍준표 캠프는 가상번호가 아닌 실제 2만 9000명의 전화번호가 담긴 (국민의힘 대구시 책임) 당원 명부를 불법 입수했다”며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강혜경쪽(미래한국연구소)으로 (명부를) 넘겨 ‘여론조사를 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강씨의 장부를 토대로 홍준표 캠프에서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와 관련해 3700만원을 지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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