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군부대 상수도 보급률 33%…"민·군 통합 시급"
강원 최전방 접경지역인 화천군이 지역에 주둔하는 장병 상당수가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있다며 민·군 통합 상수도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1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군부대 33%, 일반주민 69%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 (상수도) 보급률 99.4%에 미치지 못한다.
화천군은 지역 주민과 장병을 아우르는 민·군 통합 상수도 설치 계획을 이미 5년 전인 2020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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