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해고 하청 노동자에게 폭력 행사한 현대차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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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해고 하청 노동자에게 폭력 행사한 현대차 규탄"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해고된 사내하청업체 노동자와 집회 참가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현대자동차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지난해 9월 말 집단해고된 현대차 사내하청업체 이수기업 노동자들은 지난 18일 투쟁 200일차를 맞아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고용 승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천막을 설치하려 했다"며 "이에 현대차는 경비대를 동원해 천막을 탈취하고 노동자와 집회 참가자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 10명이 갈비뼈 골절, 뇌진탕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실려갔고 30여명은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겼다"며 "특히 경비대는 타 지역에서 이수기업 노동자 지원을 위해 온 여성 활동가들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내리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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