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초대 사령탑을 맡았던 독일 출신의 베르너 로란트 감독이 별세했다.
인천 구단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초대 감독을 역임하신 베르너 로란트 감독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감독님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로란트 감독은 1992∼2001년까지 1860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팀을 3부리그에서 분데스리가까지 끌어올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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