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협의와 관련해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번 주 양국의 경제·통상 장관이 만나 협의에 착수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카드를 손에 쥔 채 사심을 가지고 국가와 역사에 누가 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총리실 측은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재논의할 뜻을 시사했다는 것은 FT 해석이고 총리가 직접 한 발언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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