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침체와 중국계 전자상거래(C커머스) 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는 최저임금 인상까지 이뤄지면 더 극심한 경영난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기업들은 올해 가장 우려하는 노동시장 현안(복수응답)으로 '최저임금 인상'(47.2%)을 첫손에 꼽았다.
중기(52.6%)는 물론 중견기업(38.9%)과 대형 유통업체가 속한 대기업(43.1%)도 최저임금 인상을 가장 큰 우려 대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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