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값보다 목숨"…서울시 외면 속 시민 '싱크홀 지도' 화제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은 뒤, 시민들은 서울시에 '지반침하 위험지도'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싱크홀 위험 지도를 제작하고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싱크홀 사고가 잦았던 지역의 주민들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우려하며 "정부도 공개하지 않는 민감한 정보를 민간에서 유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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