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기후에 따른 동시다발 대형산불 대응에 효과가 확인된 임도의 확대 조성을 위해 산림청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1000억원을 확보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산불 시 임도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진화장비 및 인력의 신속한 진입 ▲시설 자체 방화선 역할로 산불확산 저지 및 초기 대응시간 확보 ▲임도를 통한 산불발생 감시, 민가 및 기타 주요 시설 등 보호 ▲산불발생 이후 등산객 등 산림 내 사람 및 동물의 대피로(탈출로)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럴 경우 산불진화임도는 당초 계획했던 406㎞에서 555㎞로 확대되고 간선임도는 80㎞에서 180㎞로 크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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