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민 감독-한준희 기획총괄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유수민 감독은 "'약한 영웅' 시리즈를 만들면서 주요하게 생각한 서사는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고 싶었다"라며 "Class 1을 통해 성장과정에서 겪는 아픔을 이야기했고, 그 이후의 과정이 뭐가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어른이 되어갔나 고민했을 때 '화해'라는 키워드를 떠올렸다.
나한테는 어떤 친구가 있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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