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제 운송업체 DHL이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 관세 부과로 인한 통관 비용 증가로 미국으로의 800달러(113만여원) 이상 배송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세관은 지난 5일부터 800달러 이상 모든 화물 수입에 대한 정식 통관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내달 2일부터는 중국·홍콩에서 발송되는 800달러 미만 운송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고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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