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류더량 전 군사정보국(MIB) 국장은 국가안보 관련 부처가 과거 대만에 잠복한 중국 간첩 수를 약 5천명이라고 추산한 적이 있는데 현재 양안(중국과 대만) 정세를 감안하면 이 수가 훨씬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이 대만 군인을 간첩으로 포섭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법 중 하나가 미인계라고 지적했다.
앞서 1980∼1990년대 NSB의 7대 쑹신롄, 8대 인쭝원 국장은 중국의 간첩 5천명이 대만에 잠복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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