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중 서해 구조물에 "비례 대응 시설, 재정당국과 협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1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중국이 설치한 구조물과 관련해 "비례 대응과 관련된 것은 해양 영토를 지킨다는 입장에서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외교당국은 조만간 해양정책을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를 열고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뉴스 한중, 이달 서울서 해양협력대화…'서해 구조물' 본격 논의 해수장관, 中 무단 양식시설에 "비례 조치 예산 작업하겠다"(종합) 中, 서해에 구조물 무단 설치했으면서 "한국 권익 영향없어"(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