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사립학교 기간제 교원 비율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교원 중 기간제 교원 비율은 18.1%에서 18.5%로 증가했다"며 비정규직 비율이 높으면, 학교 현장에 고용 불안이 일상화되고, 해를 넘어 교육과정을 이어가는 일, 학생 삶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상담하는 일, 책임 있게 생활기록부를 기록하는 일 등을 온전하게 하기 힘들어진다"고 지적했다.
2025년 기준, 사립 중학교는 정규 교원 505명, 기간제 교원 363명으로 기간제 비율이 41.8%에 달하고, 사립 고등학교는 정규 교원 1378명에 기간제 교원 923명으로 40.1%를 차지해 공립학교에 비해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며 "신분 불안을 이용해 기간제 교원들에게 담임, 학교폭력 전담 등 기피 업무를 맡기기 쉬워서는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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