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지난 2일 강릉시 옥계항 코카인 운송·밀반입에 관여한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와 함께 이미 해당 선박에서 내린 공범인 필리핀 선원 4명과 마약 카르텔 조직원 6명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 옥계항을 출항한 후에도 다른 선박과 접선해 코카인을 옮길 계획인 것으로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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