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공판기일을 앞두고 재구속을 촉구하는 10만 서명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1일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수괴에 대한 즉각 구속 재검토를 촉구하는 서명에 10만6000여명 시민들이 동참했다"며 "10만 시민의 분노가 모여서 이 탄원서를 제출한다.윤석열을 재구속하지 않으면 지귀연 재판부는 더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14일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을 촉구하는 긴급 10만인 서명을 개시했고, 3일 만에 서명 1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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