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후 산모와 아기를 즉시 분리하지 않고 산모가 아기를 2시간 동안 피부를 맞댄 채 안아주게 하면 모유를 먹이는 비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4년 2월~2020년 10월 임신 28주에서 31주 6일 사이에 태어난 조산아와 산모 108쌍을 출산 직후 분리해 인큐베이터 등 표준 치료를 받는 그룹(57쌍)과 2시간 동안 산모가 신생아를 피부를 맞대고 안아주는 그룹(51쌍)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2~3년간 추적 관찰을 완료한 86쌍을 분석한 결과 출산 직후 2시간 동안 산모가 아기를 안아준 그룹과 즉시 분리해 표준 치료를 받은 그룹 사이에는 2~3년간 신경 발달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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