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서산시가 국도 29호선 대산 방면 주요 교차로에 감응 신호 시스템을 연말까지 도입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10년 넘게 대산지역을 출,퇴근해온 A씨는 "지금 필요한 건 몇 분 줄이는 신호 조정이 아니라, 차량 흐름 자체를 분산시킬 수 있는 외곽 산업도로"라며 "대산에 큰 공장들이 몰려 있는데 외곽도로 하나 없는 게 말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많은 세금을 내는 곳이면 외곽도로는 기본 중 기본"이라며 "도심 한복판을 산업물류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뒤섞여 오가며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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