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커피전문점 선불충전금 4200억원인데…규제 구멍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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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커피전문점 선불충전금 4200억원인데…규제 구멍 '여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강화된 전자금융업자의 선불충전금 규제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됐지만, 42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난 커피 전문점의 선불충전금은 모두 직접 규제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별로 보면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잔액이 3951억원으로 대부분(94%)을 차지했다.

각 커피전문점의 선불충전금 보호 수준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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