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 제시한 주요 정정 사유는 △한화오션 지분 매입과 관련한 내부 의사결정 과정의 기재 미흡 △자금 사용 목적의 불분명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변경이 주주와 회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설명 부족 등이었다.
첫째, 유상증자의 발표 직전에 진행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지분 인수는 ‘경영권 승계’라는 민감한 문제를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리게 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총수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회사이며, 이 회사와 총수 일가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오션 지분 7.3%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