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90%대 득표율로 압승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독재국가의 선거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충청권 첫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8.15%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에 그쳤다"며 "사실상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당 경선은 국민 앞에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무대"라며 "형식적 절차에 머무르는 경선이 아닌, 실질적 경쟁과 공정, 다양성이 살아있는 경선이 진정한 민주주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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