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AI 및 통신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형 챗GPT를 개발하고 이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공약은 기업들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AI 유료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일으킬 수 있어야 많은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텐데 대선 후보들이 산업 초기부터 무료 서비스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라며 "천문학적인 투자가 필요한 산업인데 국내 생태계 조성에 앞서 무료 AI 이용 얘기부터 꺼내들어 산업 초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