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공약을 내 건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보수 진영이 지금 그 모양 그 꼴이 된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꺼냈다.
김 후보 측은 “고령층은 지금 지하철을 시간대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청·장년 출퇴근으로 붐비는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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